황영웅, '불타는트롯' 하차에도 팬카페 1만명 돌파+검색어 총공 '경악'

학폭, 폭행 전과 등 사생활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이 여전히 일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6일 황영웅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는 황영웅을 위한 여러 총공 일정과 '스타 서베이' 투표 정보가 공지사항으로 올라왔다.

팬카페 측은 또 '황영웅' 이름과 그가 부른 노래 '안 볼 때 없을 때' 제목을 네이버 검색어로 총공해 띄우자는 공지도 올린 상황이다. 황영웅 검색어 총공 상황 역시 시간대 별로 실시간 공유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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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황영웅 공식 팬카페의 회원수는 1만 1800명을 넘어선 상태로, 전일 1만명을 돌파한 후 하루 만에 18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황영웅 팬클럽은 회원수 역시 100명 단위로 기록하는 공지를 올리고 있었다.

앞서 '불타는 트롯맨'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은 2016년 폭행 전과, 학폭, 자폐아 괴롭힘, 데이트폭력, 군대문제 등 수많은 사생활 논란으로 대중에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에 따라 황영웅은 오는 7일 방송되는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2차전이자 마지막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으며, 오는 4월 29일과 4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 예정인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 최종 불참하는 것이 확정됐다.

다만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황영웅이 지난 11회 동안 출연한 방송 출연분은 편집하지 않고 한국 VOD와 일본 아베마TV 방송분에 그대로 남겨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