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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일지

강아지 기생충에 대해 알아보자~!

by SeeAm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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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개들은 피부, 눈, 귀와 같은 신체 외부와 심장, 소화기와 같은 신체 내부 모두에 기생충이 감염이 된다.

주로 발생하는 기생충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약간 혐오스러운 사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1. 귀 진드기

귀에 사는 진드기

귀 진드기가 있는 다른 개와 접촉 시 감염. 갈색 왁스 같은 귀 분비물이 많이 생기고, 심하게 가려워함.

 

 

  • 안 충

 

결막에 사는 기생충.

산 초파리에 의해 감염됨. 충혈되고 심해지면 눈을 잘 뜨지 못하기도 한다.

 

  • 개선충 / 모낭충

개선충
모낭충

피부에 사는 기생충.

감염된 강아지에게 접촉에 의해 전염될 수 있다.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기도 한다.

심한 소양감, 각질, 탈모 등이 주 증상.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 심장사상충

 

심장에 사는 기생충.

모기에 물릴 경우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진행될수록 심장과 혈관이 막혀 사망한다.

 

  • 소화기 기생충

 

 

회충, 편충, 십이지장충, 촌충, 콕시듐 등.

주로 충란을 섭식함으로써 감염. 설사, 구토, 식욕 및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 피부 벼룩, 진드기

야외 활동 후 감염.

물린 자리에 피부 염증과 가려움증이 발생한다.

 

 

  • 올바른 구충 방법

기생충은 정기적인 구충 관리만 해준다면 100% 예방이 가능하다.

구충 방법은 대상에 따라 위장관 내 기생충, 외부 기생충, 심장사상충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 내부 기생충

위장관 내 기생충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방법으로서 경구로 구충제를 먹인다.

 

  • 외부 기생충

피부나 귀에 있는 기생충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방법으로 몸에 바르거나 주사로 예방할 수 있다.

 

  • 심장사상충

심장사상충 예방은 종류별로 다양하다. 몸에 바르거나 먹이는 약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구충 예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심장사상충이다. 심장사상충은 한 달에 1번 실시하고, 기타 내, 외부 기생충의 구충은 개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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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사상충은 뭔가요?

심장사상충은 모기가 옮기는 질병이다. 모기가 개를 물 때 모기 안에 있던 심장사상충의 유충이 개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후 45~70일이 지나면 성충으로 자라나게 된다. 성충은 주로 심장과 그 주위 대혈관에 기생하는데,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심장기능에 문제를

일으킴으로써 개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

 

  • 심장사상충 예방 꼭 해야 하나요?

 

  • 예방을 안 할 경우 쉽게 걸릴 수 있지만, 예방을 하면 효과가 매우 좋다
  • 감염되면 치명적이고 심한 경우 치료가 매우 어려워질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 있다.
  • 감염 초기에는 발견이 어렵다. 대부분 심한 감염 증상으로 병원에 가게 된다.
  • 치료 비용이 많이 든다.
  • 여러 마리의 개를 키우는 경우 한 마리라도 감염되면 모기를 통해 쉽게 전파된다.   

 

 

위와 같은 이유로 반드시 심장사상충 예방은 꼭 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심장사상충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심장사상충의 구충계획이나 방법은 약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먹거나 바르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며, 대부분 월 1회 권장한다.

 


  • 심장사상충 올바른 예방법

 

! 심장사상충 예방은 한 달에 1회씩

 

심장사상충은 유충이 몸속으로 들어와서 성충으로 자라기까지 짧게는 40여 일 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예방약은 성충을 죽일 수 없기에, 결국 유충이 성충으로 자라나기 전에 구충을 해주어야 한다.

이미 성충으로 자라난 후에는 아무리 예방약을 투여해도 효과가 없다. 따라서 구충을 한 지 40여 일이 되기 전에

주기적인 투여로 유충을 제거해주어야 하기에 월 1회 투여를 권장하는 것이다.

 

! 심장사사충 예방은 몇 월부터 몇 월까지?

 

보통 모기가 있는 3~4월부터 10~11월까지 예방을 권장한다. 그러나 모기가 많이 발생 가는 외곽지역이나, 겨울철에도 모기가 발견되는

온습한 지역에서는 일 년 내내 예방약을 먹이기도 한다. 이런 생활환경을 고려하여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 언제부터 예방을 해야 하나?

 

첫 접종이 시작되는 생후 8 주령부터 시작해라. 이 시기에 시작할 경우에는 바로 시작해도 된다.

그러나 이미 생후 5개월령 이상 지나고 난 후에 예방을 시작하게 되면 이미 유충이 감염되어 성충으로 자라났을 가능성이 있어

검사를 한 후에 예방약을 먹이면 된다.

 

! 다른 구충도 같이 해야 할까?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구충제 중에서 가장 약효가 강한 구충제에 해당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기생충 예방에도 일정 부분 효과가 있지만 이미 다른 기생충 감염이 심한 경우 효과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추가적으로 내. 외부 약을 투약해야 한다.

 

! 주의해야 할 견종은?

 

심장사상충 예방약 성분 중 하나인 아이버멕틴(Ivermectin)에 부작용을 보이는 견종이 있다.

대표적으로 콜리, 셀티,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저먼 셰퍼드 등이다. 이 견종들은 유전자 변이로 인해 경련과 같은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 후에 투약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심장사상충의 초기 증상은 명확하지 않다. 대부분 중 감염 이상으로 발전해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처음에는 기침, 헉헉거림, 잘 움직이지 않음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해지게 되면 청색증, 복수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는 성충을 죽일 수 있는 약을 주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충이 갑자기 죽으면 대혈관을 막거나, 혈전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이런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다른 치료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 사상충이 혈관 안에 너무 많은 경우 외과적으로 일부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방법이든 위험부담이 따르고, 갑자기 사망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수의사와 충분히 상담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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