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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소식

전두환 손자 ‘비자금 의혹 폭로’ 파장.. ‘큰 용기에 박수’ ‘잘 버텨라’ 응원 물결

by SeeAm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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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A 씨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일가 비자금 의혹 폭로를 이어가며 파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A씨의 SNS 계정에 ‘비자금 흐름’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A 씨는 “(비자금 흐름이) 법적으로 증명 가능한 부분이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언론 인터뷰 일정과 주소가 담긴 게시물도 올렸습니다.

A 씨는 지난 13일부터 SNS에 자신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라며 가족사진을 공개하고 가족, 지인들의 비위 의혹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A 씨는 “제 할아버지(전두환 전 대통령)가 학살자라고 생각한다.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아버지와 새어머니는 출처 모를 검은돈을 사용하며 삶을 영위하고 있다. 아버지는 미국 시민권자가 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A씨의 아버지는 "피해를 본 지인들께 죄송하다"며 의혹과 관련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A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연희동 자택에 있는 스크린골프 시설이라며 관련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또 군 장교의 범죄 의혹까지 주장하면서 국방부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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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산상속을 포기했다는 서류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저도 죄인이다. 죄는 제가 달게 받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게시물마다 응원의 댓글도 줄줄이 달리고 있습니다.

‘큰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잘 버텨야 하니 밥을 잘 챙겨 먹어라’ ‘반성하는 모습 응원한다’ ‘폭로를 지지한다’ 등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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