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및 구충
- 예방접종 꼭 해야할까?
꼭 해야한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환들은 대부분 접종을 하면 안걸리지만, 걸리게 되면 치명적인 질환들이다.
예방적종을 제대로 했으면 예방되는 것인데 하지 않아 걸리게 되면 개와 사람 모두 고생하게 된다.
예방접종은 전염병을 일으키는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전염병을 일으키는 원인은 주로 세균, 곰팡이균, 바이러스 등이 있는데
세균이나 곰팡이균은 항생제나 진균제를 사용해서 없앨 수 있지만, 바이러스는 몸에 항체가 있어야 없앨 수 있다.
따라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전에 최대한 항체를 많이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항체를 만들어 놓는 방법이 예방접종이다.
특히 홍역이나 파보 장염같이 감염되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 질환들은 감염되기 전에 항체가를 올려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체가가 높으면 바이러스에 감염 되어도 항체가 바이러스를 없앨 수있기 때문에 병이 가볍게 지나가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또 다른 개랑 접촉할 때 안심할 수 있다. 감염된 개와 접촉해도 항체가가 높으면 전염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 종합 예방접종 (DHPPL) ]
가장 기본이 되는 필수 접종은 혹역, 간염, 파보 장염,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의 항체를 만들기 위한 접종들이다.
특히, 홍역과 파보 장염은 전염력이 높아 어린 강아지에게는 매우 위험하다. 반드시 권장 기간과 횟수를 자켜서 접종해야 한다.
- 홍역 (Distemper) : Morbillivirus의 감염.
호흡기, 소화기, 신경계, 결막 등에 감염되어 관련 증상(발열, 기침, 눈꼽, 구토, 설사, 경련, 근육 떨림 등)이 나타남.
특히 신경계 감염인 경우 평생 후유증을 가질 수 있음, 공기와 분비물을 통해 감염 됨. 감염이 쉽고, 치사율이 높음.
- 간염 (Hepatitis) : Adenovirus1의 감염. 소변, 대변, 침 등의 분비물에 의해 감염.
발열, 식욕 감소, 결막염, 콧물, 눈꼽, 잇몸 충혈, 구토, 복통 등이 주 증상, 어린 강아지에서 파보 장염이나 홍역과 복합 감염시 치사율 높음.
- 파보 장염 (Parvovirus enteritis) : Parvovirus의 소화기 감염.
구토, 설사, 혈변 등이 주 증상. 체격이 작은 어린 강아지의 경우 치사율이 높음 - 파라인플루엔자(parainfluenza) : parainfluenza Virus의 호흡기 감염.
기침, 발열, 콧물, 식욕 감소 등이 주 증상. 치사율이 높지 않으나 공기 감염으로 쉽게 전염 됨. - 렙토스피라 (Leotospirosis) : Leotospira 세균 감염.
오염된 물이나 흙, 감염된 동물 소변에 접촉 시 상처를 통해 감염,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약하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발열, 떨림, 근육통, 무기력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간부전이나 신부전으로 발전하여 사망할 수 있음.
인수공통질환으로서 사람에게 옮길 수 있음.
[ 코로나 장염 (Corona Virus) ]
코로나 장염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접종이다. 코로나 장염은 치사율이 높지는 않지만 설사와 구토를 발생시켜 탈수를 유발하고
파보 바이러스나 세균성 장염 등의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 전염성 기관지염 (Kennel Cough) ]
‘켄넬 코프’ 라고 불리는 기관지염. 생명에 지장을 줄 만큼 위험하지는 않으나 기침, 가래와 같은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고
지속되면 체력감소로 인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 광견병 (Rabies) ]
개 뿐만 이나라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인수공통질환이다.
사람이나 동물이 감염되면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무에 꼭 예방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광견병 청정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감염의 가능성이 있고,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무에 필수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다른 개를 물거나 다른 사람을 물었을 때도 광견병 접종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신종플루 접종]
새로 발견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기침, 콧물, 열과 같은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치사율이 높지 않지만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항체가 없는 개들은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신종플루 접종은 대표적인 2개 형태의 바이러스 중 1개 바이러스에 해당하는 항체를 생성한다.
다른 바이러스의 항체 생성 여부는 명확하지 않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쉽게 변이될 수 있기 때문에 필수 예방접종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에서도 면역력이 약한 노령이나 어린 연령에서는 독감접종을 권하듯이 노령견이나 어란 강아지에게 접종을 추천한다.
- 기초 접종
생후 6~8주경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접종을 해서 항체를 늘려주어야 한다.
종합접종은 2주 간격으로 5차까지, 코로나 장염과 켄넬코프 기관지염은 2주 간격으로 2차까지, 광견병은 1회 접종하는 것이 기초 접종 계획이다.
종합 접종 5차가 끝난 2주 후에는 항체가 검사를 통해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추가 접종
모든 예방 접종은 기초 접종이 끝난 2년 후부터 추가 접종이 권장된다. 항체는 평생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보통 1년정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떄문이다.
추가 접종은 1년에 1회 해주면 된다. 단 개에 따라 항체가 수년간 유지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종합 예방접종의 경우 병원에서 간단히 ‘항체가’를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접종 전에 먼저 검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접종 부작용
예방접종은 병원체를 몸에 주입시켜 그에 대한 항체를 만들도록 도와준다.
예방접종의 병원체는 질환을 야기할 수 없을 만큼 극히 소량이고 안전하지만 간혹 통증, 기력저하, 발열 등의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접종 후 하루 이틀 사이에 나타나지만 대부분 미약하게 지나간다.
문제가 되는 접종 부작용은 과민반응, 바로 알레르기다.
과민반응은 백신 안의 미생물, 첨가제, 미생물 배양 잔존물질 등으로 인해 유발되는데 보통 접종 직후에서 2일 이내에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쇼크가 올 수도 있다.
접종 부작용 증상이 관촬된 경우 바로 수의사에게 연락하거나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 접종 부작용 증상은 항알레르기 주사를 통해 가라앉힐 수 있다.
-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
- 접종은 컨디션이 제일 좋을 때 해야한다.
- 접종 전후로 2~3일 이내에 목욕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주면 안된다.
- 접종 과민반응이 나타난 경우엔 동물병원에 연락하라
- 접종 과민반응이나 부작용이 심각했던 아이들은 해당 접종을 못할 수 있다.
- 한번에 너무 많은 수의 접종을 하게되면 부작용이 발생이 증가한다,
- 이전에 부작용이 없더라도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반려견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강아지 산책 어떻게 해야할까?? (0) | 2023.01.23 |
---|---|
반려견 중성화 해야할까?? (0) | 2023.01.23 |
강아지 혈변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1.12.02 |
반려견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면 이 교육을 해주세요 (0) | 2021.11.04 |
우리 아이가 노란토를 해요ㅜㅜ (0) | 2021.10.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