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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4일 늦은 기간에 모더나 1차 접종을 했다.
아무래도 1차를 맞는 것이라 그런지 좀 겁도 나고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괜찮다. 오늘은 쉬는 날이니까.
오전 10시경, 동네에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사전예약을 해놓기도 했었고
백신 맞는걸 기다리는 동안 다른 접종자 분들이 계셨는데 모두 2차 접종이셨다.
내가 매우 늦었네 ;;
그래도 접종을 하려고 결심하기까지 꽤 큰 결심을 했다고 생각한다.
진료실에 들어가 의사 선생님을 만나고 몸 상태 체크와 간단한 설명 후에
바로 주사실에 들어가 주사를 맞았다.
'따끔해요~'라는 말과 함께 주사가 내 팔에 꽂혔고 내가 생각한 거보단 따가웠다.
맞는 순간 팔 근육이 좀 꿀렁(?)이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다 맞은 후에는 15분 정도 앉아있다가 귀가를 했다.
팔 쪽이 기분 탓으로 뻐근한 느낌이 드는거 빼고는 괜찮았다.
하지만 왠지모를 평소와는 다른 피로감이 자꾸 들어 낮잠을 잤다.
그러고 나니 약간의 현기증과 어지러움이 남아있었고
밥을 먹은 후에 다시 타이레놀을 먹고 글을 적고 있다.
열이 나거나 몸살 기운이 있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내일의 내 상태가 조금 걱정이긴 하지만
오늘은 아직까지는 괜찮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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