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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일지

2021소설(4)

by SeeAm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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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이제 약 35일가량 남았다.

 

내 서른 살은 어떻게 보내졌을까?

 

중요한건 내 서른은 생각이 많았던 시기였다.

내 과거부터 시작해서 미래까지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지내게 된 나날이었다.

내 서른을 화려하게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해 조금의 후회는 있지만

돌이켜보면 이 1년이 나에게 크 변화를 주게되는 1년이라고 믿고싶을거 같다.

 

 

 

 

 

나는 사람을 대할때 있어서 호불호가 확실한 편이다.

 

- 본인의 말만 하면서 타인의 얘기는 들으려고 하지않는 사람

- 얘기하고 있는데 말을 끊고 본인의 얘기만 하려는 사람

-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

- 속이 훤히 드러다보이는데 인간관계에 능한 '척' 하는 사람

 

지금 대충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면 이렇다.

 

나이 들어갈수록 이런 리스트가 하나 둘씩 늘어가는게 조금 슬프다.

나도 누군가의 기피리스트에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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